김정홍 도예가의 한국 전통도자기 시연
6일 실크로드 축제, 밴쿠버 아트갤러리

 

North America Asian Consultants Inc.와 모자익 이민봉사단체 주최로 밴쿠버아트갤러리 노스프라자에서 지난 6일 실크로드 축제가 열렸다.
이 날 행사에는 연아마틴 상원의원, 이강준 영사, 앤캉 주의원, 장민우 캠비로타리 회장 및 한인들이 참석했다.
한국전통문화를 알리는 자리를 마련해 한인사회를 대표해 도암 김정홍 도예가가 초청되어 한국 전통도자기를 전시했고 미셀 김 한지 아티스트가 전통 한지를 선보였다.
특히 김 도예가는 도자기를 빚는 과정을 직접 보여주고 한글 이름을 직접 새기게 해 사람들에게 도자기를 선물했다.
김 도예가는 “사람들에게 실크로드와 한글이름을 알려주고 직접 새기게 해 한글을 알리고자 했다”며 “한국의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알리는 역활을 하는데 주력했다”고 취지를 밝혔다. 이번 축제는 동 서양의 문화가 전달되고 공유될 수 있었던 실크로드를 재조명하는 장으로 중국 문화, 페르시안 댄스그룹, 아제르바이젠 이민자협회, 전통러시아 무용단 등의 문화 공연과 전통 의상쇼가 펼쳐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