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전우회 캐나다서부지회(회장 김영필)은 9일 얀스가든 중식당(버나비)에서 제 73주년 해병대창설 기념행사를 거행했다. 이 날 연아마틴 상원의원, 이우석 6.25참전유공자회장, 심진택 한인회장, 박춘희 월남참전유공자회장, 이용훈 민주평통 고문, 장민우, 이제우(션리) 명예회원 및 회원 50여명이 참석했다.
김영필 회장은 “해병대 창설 기념을 축하하기 위해 캐나다 서부지회를 대표하여 밴쿠버해병대 회원들이 모였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연아마틴 상원의원은 “대한민국 해병대는 용맹을 상징한다”라며 “오랜 기간 보여준 리더쉽 있는 해병대가 영원하길 바란다”라고 축사했다. 이우석 6.25참전유공자회장의 선창으로 함께 축배했고 축하 케이크 커팅식이 있었다. 한편 이 날 신입회원으로 장찬근 회원과 조영진 회원이 가입했다. 이재호 단장의 축하연주로 분위기를 북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