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7일(토) 오후 2시, 밴쿠버한인회관

재외동포와 함께하는 KBS 전국노래자랑 세계대회 예선전이 오는 7월7일(토) 오후 2시, 밴쿠버한인회관(1320 E. Hastings, Vancouver)에서 열린다.
노래에 자신 있는 캐나다 거주 재외동포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예선정보 및 신청 접수는 www.kbs.co.kr/1tv/enter/jarang 홈페이지 접수로 지원서 양식 다운로드 후 지원서 작성하여 접수 이메일 : [email protected]로 신청하면 된다. 밴쿠버 한인회 측은 이메일 신청이 어려운 한인분들을 위해 한인회관에서 방문접수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밴쿠버 예선전을 통과한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수상자들에게는 한국 본선 참가 기회 및 왕복 항공료, 숙식 제공 혜택이 주어진다.
본선 녹화 및 방송일시는 9월 5일(수) 여의도 KBS홀 19시(예정)이며 9월23일(일) 방송예정이다.
‘KBS 전국노래자랑’ 한국에서 38년째 변함없이 방송된 KBS의 대표 장수 프로그램이다. 국민 MC 송해의 진행으로 매주 일요일 1800회 이상 방송해오며 방송 출연 3만 여명, 예선 심사에 85만 명, 총 관객 수 천만 명 이상이 참여한 전 국민의 프로그램으로 성장해왔고, 38년째 대국민 참여형 오디션 프로그램의 원조이자 국내 최장수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고수하고 있다.
이번에 실시하는 ‘재외동포와 함께하는 KBS 전국노래자랑 제3회 세계대회’는 2016년 추석특집으로 방송된 ‘재외동포와 함께하는 KBS 전국노래자랑 세계대회’의 연장선상에 있는 프로그램이다. 작년과 마찬가지로 전국노래자랑 제작진이 직접 해외에 거주하는 재외동포를 대상으로 현지 예선을 진행하고, 수상자를 한국으로 초청하여 본선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노래와 춤뿐만 아니라 전 세계 재외동포의 삶의 애환과 사연을 통하여 감동의 이야기가 함께 어우러진 따뜻하고 의미 있는 무대로 내국민과 재외동포가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 기대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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