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31일까지, 지원서 및 서류 접수 5월 31일까지… 최고 5천달러 수여
밴쿠버 한인 장학재단(VKCSF, 김지훈 이사장)은 밴쿠버 지역에 거주하는 대학생 (any accredited post-secondary institutions)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2019학년도 장학생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밴쿠버 한인 장학재단은 한인 동포 사회 및 캐나다 전체사회의 발전에 이바지할 인재를 지원한다는 취지로 1999년 설립된 비영리단체다. 지금까지 759명의 학생들에게 1,045,600달러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선발 기준은 학업성취, 특기활동 및 봉사활동 등을 종합 평가하여 선발하며 학생 당 2천 달러에서 5천 달러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김지훈 이사장은 “한인장학재단을 통해 배출된 장학생들이 학생에서 사회인이 되어 자리를 잡아가면서 후배들을 위해 봉사하고 인맥을 쌓아갈 수 있는 네트워크 구축이 가장 중요한 목표이다.”라고 말했다. 김 이사장은 9년 전 장학금을 받는 장학생에서 인연을 맺게 되어 변호사가 된 후 5년 동안의 이사로 활동했다. 현재 이사장으로 장학재단을 이끌어 나가고 있어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 또한 “지난해보다 빨리 장학생 모집을 실시한다.”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장학금 지원자는 영문으로 웹사이트 www.vkcsf.org/application.php에 명시된 지원서(영문) 및 관련 서류를 구비하여 5월 31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장학금 수여식은 오는 8월 17일(토) 힐튼 호텔 메트로타운에서 오후 5시 30분 부터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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