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듬뿍 6.25참전유공자회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로 인해 자가 격리와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실천하고 있는 요즘 6.25참전유공자회(회장 이우석)는 18일 오전 11시 호국회관(버나비)에서 치킨 잔치가 열렸다. 이 날 박은숙 명예회원(해오름학교장)은 유공자회원들을 위해 치킨 20마리를 준비했다. 이우석 회장 및 임원진들은 박 교장이 준비한 포장 치킨과 마스크 주머니를 회원들의 집에 배달했다. 이우석 회장은 “사회적 거리를 지키기 위해 호국회관 사무실에 일정 회원만 왔으며 마스크를 착용하고 거리를 유지했다”며 “어려운 시기지만 회원들간에 사랑은 더 돈독해진 듯 하다”라고 했다. 박은숙 명예회원은 “김일영 회원을 비롯해 5월 생신자들을 위해 작은 선물을 준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