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통일 미주 골든벨 결선대회 개최

 

2022년 통일골든벨 미주 본선대회가 지난 14일 오후 4시(밴쿠버 시간)에 온라인으로 개최되었다. 이에 밴쿠버협의회(회장 정기봉)은 민주평통 사무실(코퀴틀람)에서 예선을 거친 김민홍, 신주애 출전자들이 미주 결선을 치렀다.
이 날 2시간 30분에 걸친 미주결선대회에는 미국 15지역 중남미 3지역, 캐나다 2지역 등 총 20 지역 협의회가 참가했다. 치열한 경쟁 후 밴쿠버협의회의 김민홍(센테니얼 세컨더리) 학생이 대상과 상금 미화 1000달러를 신주애(월넛 그로브 세컨더리) 학생이 우수상과 미화 300달러를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김민홍, 신주애 학생은 수상한 다른 미주지역인 브라질, 중미카리브, 오렌지샌디에고 협의회 지역 3명의 학생들과 세계 각 대륙에서 진출권을 따낸 학생들과 7월 말에 한국 본선에 진출한다.
정기봉 회장은 “밴쿠버협의회에서 최초로 평화통일 골든벨 행사를 실시한 후 한국 본선 대회에서 영광의 1위를 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라며 “평화통일에 대한 염원과 한국에 대한 관심도가 높은 우수한 밴쿠버 학생들에게 기대가 높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