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영사관, 유엔군 참전의 날 정부포상 전수식 개최

 

주밴쿠버총영사관(총영사 정병원) 16일 오후 3시 총영사관 회의실에서 2020년 유엔군 참전의 날 정부포상 유공자로 선정 된 가이블랙 씨에 대한「 국민포장 전수식을 개최하였다.
국민포장이란 대한민국의 훈장으로 정치·경제·사회·교육·학술 분야의 발전에 이바지한 공적이 뚜렷한 사람 또는 공익사업에 종사하여 국민의 복리 증진에 이바지한 공적이 뚜렷한 사람 등에게 수여된다.
정병원 총영사는 “한국전쟁을 기념하기 위한 가이블랙씨의 공적을 높이 평가하고, 주밴쿠버총영사관은 지속적으로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기리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가이블랙 씨는 지난 20여년간 한국전쟁관련 행사 및 캠페인 활동을 적극적으로 하였으며 200여명이 넘는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의 명단을 새롭게 발굴한 공적을 인정받아 국민포장을 받게 되었다. 가이블랙 씨는 “한국정부로부터 이런 큰 상을 받게 되어 기쁘고 자랑스럽다” 고 감사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