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춘희 회장 유대열 부회장
한경현 사무총장 선임

월남참전유공자회 캐나다서부지회(회장 박춘희)는 20일 써리 소재의 식당에서 총회 및 송년회를 진행했다. 이 날 임원회의를 거쳐 선임된 신임 임원진인 박춘희 회장 유대열 부회장 한경현 사무총장을 발표했다. 6대 회장이 된 박춘희 신임회장은 “월남참전유공자회와 6.25참전유공자회는 밴쿠버 한단체 중 조국을 위해 목숨을 걸었던 모임입니다. 그런 마음으로 단결하고 화합하며 성장해 나갑시다”라며 “성준호 회장, 박우삼 부회장 등 전 임원진의 수고에 감사드린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 최기주 고문과 성준호 전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우천 고문은 “57년 전 월남참전 했던 용사들이 지금은 세월이 흘러 희끗한 머리로 모인 만큼 의미있는 모임으로 자리잡아 나가자”라고 했다. 이우석 고문은 “봉사정신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회원이 되자”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