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G_1118_1040‘장학생들의 만남의 장’ 마련 

밴쿠버한인장학재단(VKCSF) 주최로 지난 22일, 다운타운의 식당에서 한인장학재단 장학생 환영회가 열렸다. 이 날 행사는 지난 장학생들과 올 해 선발된 장학생들이 함께 모여 서로를 알아가는 만남의 장이었다.
오유순 이사장은 올 해 선발된 50명의 장학생들에게 축하한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며 이 모임을 통해 장학생들이 네트워크를 쌓아가길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사회를 맡은 정영한 회장은 “젊은 전문인 장학금 수혜자로 구성된 이 모임은 장학금을 받는 것만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사회 환원, 봉사 등으로 다시 한인 후배들에게 베풀자는 취지를 가지고 있다.”라며 “그 동안 선 셋 크루즈 도네이션, 멘토, 세미나 등 다양한 펼쳤다.”고 함께 동참하자고 강조했다.
2017년 장학생에 선발된 이수진(UBC) 씨는 “장학금 신청과 에세이를 쓰면서 나를 다시 돌아보고 장래를 설계하는 계기다 되었다. 장학금을 주신 점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 김예린(SFU) 장학생은 “장학금을 받게 되어 기쁘고 감사하다. 오늘 환영회에 와 보고 한인 젊은이들을 만나게 된 점도 좋다”라고 덧붙였다.
시상식은 9월 9일 오후 5시 30분 메트로 힐튼 호텔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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