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밴쿠버총영사관 남종수 재외선거 영사는 지난 15일 기준 ‘제21대 국회의원 재외선거 유권자 등록 마감 결과 잠정적으로 3676명이라고 밝혔다. 최종 수에서 이중 신청자, 부적격자 등은 명부 확정 시 제외되면 다소 감소 예정이다.
신규 국외부재자신고와 재외선거인등록신청자 수는 총 3420명이고 재외선거인으로 영구명부에 등록된 인원은 256명이다.
이번 결과에서 제20대 때 밴쿠버총영사관 관할 유권자 수가 총 1938명이었는데 반해 1738명이 늘어났다.
3월 7일부터 11일까지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재외선거 명부열람 및 이의신청을 할 수 있으며 16일에 최종적으로 명부가 확정된다.
재외투표기간은 밴쿠버총영사관투표소는 4월 1일(수) ~ 6일(월) 오전 8시~ 오후 5시까지 6일간 캘거리한인회관투표소는 4월 3일(금) ~ 5(일) 오전 8시 ~ 오후 5시까지 3일간 실시된다.
투표 시 국외부재자의 경우는 신분증(여권,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공무원증 등)이 재외선거인은 신분증과 국적확인서류 원본(비자 또는 영주권카드)가 필요하다.
지난 제20대 총선에서는 최종명부에 등재된 1,938명의 선거인 중 845명이 투표에 참여하여 43.6%의 투표율을 기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