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그룹 “두번째 달”, 밴쿠버 페스티벌과 단독 공연 펼친다

7월 18일 에버그린 컬추럴 센터에서

 

글 편집팀

한국을 대표하는 음악 그룹 “두번째 달(Second Moon)”이 밴쿠버를 찾아 밴쿠버 아일랜드 뮤직 페스티벌 및 밴쿠버 포크 뮤직 페스티벌에 참가한다. 이들은 7월 중순에 이어지는 이 페스티벌들을 통해 한국 음악의 아름다움과 독특한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두번째 달”은 MBC 드라마 ‘아일랜드’, ‘불량가족’, ‘궁’, ‘구르미 그린 달빛’, ‘푸른 바다의 전설’ 등 다수의 드라마 OST에 참여한 바 있으며, 이를 통해 국내외적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 그들의 멤버는 김현보(기타, 만돌린), 박진우(베이스), 최진경(키보드, 아코디언), 조윤정(바이올린), 이영훈(기타), 박종선으로 이뤄져 있으며, 2005년에 데뷔했다.

이들은 국악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성공적인 공연을 펼치고 있으며, 송소희, 김준수, 오단해 등 다수의 유명 가수들과의 협업 또한 성공적으로 이루어졌다. “두번째 달”의 1집 앨범 수록곡들은 10여 년이 지난 현재에도 여러 방송 및 광고의 배경음악 등으로 폭넓게 사용되고 있다.

두번째 달은 7월 18일에 코퀴틀람 센터에 위치한 에버그린 컬추럴 센터에서 단독 공연을 열 예정이다. 이번 밴쿠버 단독공연은 교민들을 위한 특별한 프로그램들을 준비하여, 그들만의 공연을 원하는 팬들과 교민들에게 감동적인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자세한 정보나 티켓 구매는 해당 행사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두번째 달 밴쿠버콘서트]

7월 18일(목) 7pm

Evergreen Cultural Centre

1205 Pinetree Way, Coquitlam

티켓 구매사이트: bit.ly/secondmoon

티켓 가격: $40 / $45 / $55

Vancouver Island Musicfest (두번째 달 참여)

7월 12일(금) ~ 14일(일)

https://www.islandmusicfest.com/

 

Vancouver Folk Music Festival (두번째 달 참여)

7월 19일(금) ~ 21일(일)

https://thefestival.bc.c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