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신협(전무 석광익)은 1일 오전 11시 한인신협 밴쿠버지점에서 밴쿠버한인장학재단(이사장 김범석)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석광익 전무는 “한인 차세대 후원 사업은 한인사회의 중요한 부분이다”라고 말했다. 김범석 이사장은 한인신협의 적극적인 후원에 감사드린다라고 했다.
밴쿠버한인장학재단은 광역 밴쿠버 지역에서 장차 한인 동포 사회 및 캐나다 전체사회의 발전에 이바지할 인재들을 선발하여 1999년 설립된 이래 855명의 대학생 및 대학원생들에게 1,271,600 달러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학업 성취, 특기 활동 및 봉사 활동, 에세이와 추천서 등을 종합 평가하여 장학생이 선발되며, 후원분들의 바램에 따라 특정 학교, 공부 분야, 소속 단체 등의 추가 선정 기준이 적용되는 장학금들도 개설되고 있다.
2022 년도 장학금 신청서 접수가 5월 30일자로 마감되었고 (올해 총 67명 신청), 장학금 마련을 위한 펀드레이징이 6월 말까지 진행된다. 최종 선발된 올해의 장학생 리스트는 8월 초에 교민 신문들과 장학재단 홈페이지, Facebook, Instagram 등의 온라인 매체들을 통해 발표 되고, 8월 20일 토요일 저녁 7시에 쥼을 통해 개최되는 ‘밴쿠버 한인 장학의 밤’은 장학생, 가족, 친구, 후원자 뿐만이 아니라, 교민 누구나 참석을 가능하다.
밴쿠버 한인 장학재단은 연방정부에 등록되어있는 Charitable Organization으로서, 세금 혜택을 받으실수 있는 도네이션 영수증이 발급된다. 한 학생이 받게 되는 장학금은 2,000달러이고 후원자들의 바램과 재정적인 필요에 대한 매칭을 통해 더 많은 액수의 장학금도 존재한다.
김 이사장은 후원을 원하시는 분들은 웹사이트 www.vkcsf.org 장학금 후원 내용에 대해서 궁금한 점은 604-649-7654 | kakao ID: joshkim88 |email [email protected]으로 문의 가능하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