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한국어학교 이신자 버나비학교 교장의 생일 축하 모임이 지난 6일 버나비 소재의 식당에서 열렸다. 이 날 명정수 밴쿠버한국어학교장과 버나비한국어학교 교사들이 참석했다.
명정수 교장은 “ 버나비 밴쿠버 한국어학교 교장선생님으로 교사들과 학부모님들의 존경을 받으며 2세들의 정체성 확립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고 있는 이신자 교장의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라고 축사를 전했다. 박혜정 교사는 “30여년을 한국어학교에 몸담아 오신 높은 열정을 본받고 싶고 건강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신자 교장은 1991년 학교에 평교사로 시작하여 현재 버나비 학교 학교장으로 30년을 2세 교육을 위한 투철한 교육정신과 사명감을 가지고 한국어학교에 근무 중이다. 또한 2011 년 주밴쿠버총영사관 표창에서 외교통상부 장관상을 받았고 2017년에는 재외동포재단으로부터 20년 근속상 표창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