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실업인협회, 데이빗 법무장관과 줌미팅 가져

 

밴쿠버 한인기독교회협의회(회장 이흥수 목BC실업인협회(회장 김성수)는 8일 오전 11시 45분 DAVID EBY BC주 법무부 장관과 줌미팅을 가졌다. 이날 회의에는 협회의 김성수 회장, 이직상 부회장, 장민우 서울시 홍보대사가 참석하였다. 협회는 DAVID EBY BC주 법무부 장관과는 지난해 미팅을 갖고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전달한 바 있다.
김성수회장은 COVID-19 팬데믹 상황으로 많은 자영업자가 생존의 위기에 직면하고 있는 심각한 상황을 상세히 전달하고 소상공인을 위한 경제 지원 및 정책 확대를 촉구하였다. 또한 음식 배달 수수료 상한선을 15%로 조정한 것에 감사드리며, 여러 가지 제재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요식업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가능하다면 10%이하에서 결정되도록 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특히 소상공인들의 당면 문제인 불법 담배 단속, BC주에서만 허용되고 있는 대형 마트 약국의 담배 판매 금지, 식당에서의 한시적 술 판매와 같이 그로서리에서도 가벼운 주류(맥주) 한시적 판매 허용, 대형 마트와 소규모 소매점의 신용카드 요율 차이 조정 및 규제 등에 대해 다시 한번 전달하였다.
이 문제들은 소상공인의 매출을 확대할 수 있고 권익을 보호하는 가장 기본적이고 중점적인 사안들이다.
EBY 장관은 소상공인들이 직면한 문제들에 대해 잘 알고 있으며, 논의되었던 위의 사안들을 각 담당 부처에 다시 한번 전달하기로 약속하고, 신용 카드의 수수률 규제 문제는 연방 정부에서 논의할 사안이나 주정부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일이 있는지 알아보겠다고 답변하였다.
또한, 정부의 관련 정책이나 정보들을 제공받을 수 있는 채널이 있는지에 대해 확인하고, 의견 수렴 및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소통할 수 있는 채널을 확대하고 지속적으로 시의 적절한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답변하였다.
김 회장은 교민들의 애로사항 및 협회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관련 부처 및 담당자들과 정기적 미팅을 갖고 전달할 예정이니, 교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였다.
관련 문의 및 제보는 협회 연락처 Website: www.kbabc.ca 전화 604-431-7373, E-Mail: [email protected]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