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한국어학교 (버나비, 킬라니, 코퀴틀람) 12일 일제히 개학

 

광역밴쿠버한국어학교(협회장 권순노)의 버나비 학교, 코퀴틀람 학교, 킬라니 학교가 12일 일제히 개학했다. 코로나 펜데믹 상황으로 인해 버나비 학교는 오프라인과 온라인으로 코퀴틀람 학교는 온라인 수업을 진행한다. 또한 킬라니 학교는 온라인 수업 후 10월부터 학교를 오픈 할 예정이다.
개강을 맞아 광역밴쿠버한국어학교 이사진은 12일 오후 12시 버나비의 중식당에서 간단한 임시 총회를 가졌다. 최병윤 이사장은 “코로나로 인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교육에 대한 열정으로 개학을 준비한 학교장 및 교사들에게 감사를 표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명정수 교장은 “무엇보다 교사와 학생의 안전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 온라인 수업과 오프라인 수업을 진행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 날 최병윤 이사장의 생일을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광역밴쿠버한국어학교는 47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한국어학교로 BC주정부에 등록된 법인체다. 세계 한국어 인증시험 지정학교이며 본국교사 자격증을 가진 우수한 교수진으로 자타공인 밴쿠버의 한국어학교로 자리잡았다.
신학년도 등록 문의는 버나비 학교 604-340-5171, 킬라니 학교 604-812-4751, 코퀴틀람 학교 604-834-1242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