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노인회 주최 할아버지, 할머니와 손자, 손녀 합동 사생대회 발표

 

사단법인 광역밴쿠버노인회(회장 최금란)은 ‘할아버지, 할머니와 손자, 손녀 합동 사생대회’를 12일 마감하고 15일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코비드 19로 인해 조부모와 어린이들의 그림 그리기 대회를 진행하지 못하고 우편 접수로 진행했다. 최금란 회장은 “조부모들과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살아온 경험을 나누고 그림을 통해 대화하고 추억을 만들어가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고자 개최하게 되었다”라고 취지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대상에는 임 마로 (Maro Lim), 키지라노 고등학교(Kitsilano Secondary) 학생이 차지했다. 2등은 박 키아라 (Kiara Park) 앤컴파스 고등학교 (EnCompass Secondary)이며 3등에는 정 시아(Sia Chung, 랭리 펀다멘탈 초등학교 (Langley Fundamental Elementary) 학생이 수상했다.
장려상에는 상금 100달러로 황민아 왈톤 초등학교 (Walton Elementary), 지예서 버나비 마운튼 고등학교 (Burnaby Mountain Secondary), 지유찬 (Ian Ji) 아우어 레이디 파티마 초등학교 (Our Lady of Fatima School), 박선민 학생이 받았다.
대상 1명에게는 500달러, 2등 1명에게는 300달러, 3등 1명에게는 200달러, 장려상 4명에게는 각각 100달러의 상금이 주어진다. 김봉환 부회장은 “코비드로 인해 우편 접수한 사생대회에 응모해 준 참가자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엄격한 심사를 통해 수상한 학생들에게 축하를 전한다”라고 말했다. 시상식은 코비드로 인해 생략하고 상금은 수상자들에게 우편 배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