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그미트 싱 NDP 대표 한인 간담회 가져

 

지난 15일 션 리(Sean Lee, 한국명 이제우) 코퀴틀람 연방의원 커뮤니케이션 이사 주관으로 자그미트 싱(Jagmeet Singh) NDP 당대표와 한인들의 간담회가 버나비에 위치한 카페에서 열렸다. 이 날 피터 줄리안(Peter Julian) 뉴웨스트민스터 연방의원, 카타리나 첸(Katrina Chen) 버나비주의원 및 한인들이 참석했다. 션 리 씨는 “작년초 한인회관에서의 첫번째 간담회 이후 두번째 간담회다”며 “한인들의 목소리를 전할 수 있는 자리다”라고 말했다. 랭리에 거주하는 박도원 학생은 최근에 있었던 한 고등학교 욱일승천기 사건에 대해 언급하면서 역사의 중요성과 학교측의 신속하지 못한 대응에 아쉬움을 공감했다.
또 얼마전 트랜스링크가 결정한 스카이 트레인의 화장실 배치 문제, 하우징, 취업, 고용, 이민 및 시민권 신청시 영어점수의 어려움 등을 허심탄회하게 나눴다.
자그미트 싱(Jagmeet Singh) NDP 당대표는 본인의 가족사와 경험을 나누며 한인의 정당 및 정치참여가 왜 중요한지 그리고 현재 NDP의 중장기 계획 등을 설명하고 많은 호응과 공감을 자아냈다. 션 리 씨는 “고등학생부터 노인까지 다양한 연령대와 의견을 들을 수 있어서 한인들의 참여가 빛났다”며 “작지만 이런 자리를 자주 마련해 현정부와 각기관에 끊임없이 한인들의 목소리를 전달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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