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회 정동민 총무 명예회원 위촉… 정기총회에서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 캐나다서부지회(회장 이우석) 정기총회가 지난 17일 호국회관(버나비)에서 개최되었다. 이우석 회장은 “한인신협과 여러 단체들의 후원으로 신년 행사 등이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며 지난 행사 보고와 앞으로의 일정 및 모국방문 희망자 신청에 대해 설명했다.
서정길 부회장은 “평균연령 89세인 유공자회에 90세를 맞이하고 넘기신 회원들을 위한 졸수(卒壽) 생일 기념식을 가질 예정이다”라고 건의했다.
이어 정동민 명예회원의 위촉식이 있었다. 위촉장을 받은 정동민 명예회원은 “항상 끌어주시고 독려해 주시는 여러 선배님들와 함께 봉사하고 섬길 수 있어 감사합니다.”라고 했다.
한편 이 날 행사에는 최원철, 김민정 Ambrose & Matilda 대표가 참석해 ‘황풍정 홍삼정과’ 와 ‘본초이 동충화초’를 회원 모두에게 증정했다. 최 대표는 “한인사회의 어르신들을 위해 무엇인가 해 드리고 싶다는 생각을 늘 했다. 요즘 코로나 바이러스로 걱정스러운 만큼 건강 면역 증진 식품이 선택했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강공선 부회장은 “방문해 준 것만으로도 감사한데 귀한 선물까지 챙겨 주셔서 감사하다”고 감사를 표했다.
김민정 대표는 “유공자 회원들의 뵙고 돌아가신 아버지가 생각나고 가슴 뭉클했다”며 “건강하게 활동하시는 모습에 놀라웠다”고 방문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