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호남향우회(회장 김형구)는 15일 오전 11시 30분 Westwood Plateau Golf & Country Club(코퀴틀람)에서 친선 골프대회 개최했다 이 날 회원 32명이 8팀으로 나눠 참가했다. 김형구 회장은 “회원간의 친목을 위해 매월 모임을 가졌는데 코비드 팬데믹으로 중단했었다”며 “전화로 안부를 묻다 친선 골프대회를 준비했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대회 후 코퀴틀람 소재의 화로 식당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최우수상 윤종중, 남자우승 임종주. 여자우승 박명숙 씨가 수상했다.
윤종중 총무는 “호남향우회는 주축이 되어 주신70세 이상의 선배들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건강하시길 바란다”며 “고향을 그리워하는 마음으로 올 해 한국에 재난 수혜금을 보내는 등 꾸준한 활동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