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페어 레이크 골프 컨트리 클럽
(Mayfair Lakes Golf & Country Club)

 

길고 혹독했던 겨울이 지나고 밴쿠버의 골프시즌이 돌아왔다. 펜데믹 상황에서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야외 스포츠 골프는 도심의 소음과 번잡함을 벗어나 도전과 휴식이 함께하는 힐링 레포츠. 지난 16일부터 BC주 인원제한 보건명령이 철회되어 일상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 가운데, 청정 필드에서 힘차게 티샷을 휘두르며 겨우내 움츠렸던 몸과 마음의 긴장을 한방에 날려버리면 어떨까?
골프 시작을 인생에서 가장 잘 한 일 중 하나로 손꼽는 블로거 박민주씨는 한국의 1/5 가격으로 밴쿠버에서 필드를 누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박민주씨가 추천하는 밴쿠버 10대 골프 코스를 소개한다.

Q. 추천이유
A. BC 비즈니스 매거진에서 ‘밴쿠버의 10대 골프 코스’, 리치몬드 리뷰에서 최고의 골프 코스로 선정된 메이페어 레이크 골프 컨트리 클럽은 18홀 71파 6,641야드 규모의 골프 코스입니다. 캐나다 투어의 텔러스 오픈(Canadian Tour’s Telus Open)과 1994년부터 2000년까지 BC 텔 오픈(BC Tel Open)을 포함하여 많은 전국 투어 대회가 개최되어 PGA 및 캐나다 PGA 투어 전문가들 사이에서 인기 있는 장소이지요.
호젓한 전원 풍경을 배경으로 한 메이페어 레이크 골프 코스는 18개 홀 중 13개 홀에 호수가 포함되어 있어 필드 위에 서있기만 해도 마음이 평온 해져요. 5년 연속 “리치몬드에서 최고의 골프 지도 시설”로 선정된 골프 아카데미도 유명한데요, 캐나다 PGA 프로 선수들의 레슨과 퍼팅과 치핑을 위한 연습 시설이 잘 되어 있습니다. 골프 이벤트 및 결혼식, 연회, 파티 장소로도 인기가 있는 핫플레이스인데, 특히 레이크사이드 그릴(Lakeside Grill) 레스토랑은 골프와 무관하게 리치몬드 지역 주민들이 식사를 하러 방문하는 맛집으로 알려져 있죠.

Q. 이용 안내
A. 티타임 취소시에는 최소 48시간 전에 연락해야 합니다. 그린피는 시간대에 따라 39불~59불이고, 전동 카트 1인당 23불, 카트는 6불입니다. 저는 캐주얼한 차림으로 이용하는데요, 홈페이지에는 탱크톱, 추리닝 바지, 빈티지 스타일 반바지 등은 안된다고 공지되어 있으니 참고하세요.

Q. 레이크사이드 그릴 레스토랑
A. 레이크 사이드 그릴 레스토랑은 골프 코스와 노스 쇼어 산이 펼쳐진 파티오에서 식사를 즐길 수 있는 분위기 맛집인데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해피 아워 타임에는 부담 없는 가격으로 와인과 생맥주, 요리를 즐길 수 있어요.
홈페이지 | www.mayfairlakes.com

 

블로거 박민주씨는…..
디지털 마케팅 회사 GOYOU를 운영하고 있는 글로벌 마케터 박민주씨는 블로그를 통해 디지털 마케팅, 브랜딩 팁, 밴쿠버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