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의료시스템 코퀴시에 접목’… 공약 내걸어
10월 15일 시의원 선거를 앞두고 한인들을 위한 정책으로 각오를 다지며 뛰고 있는 코퀴틀람 시의원 후보로 출마하는 션 리(Sean Lee 이제우) 후보는 그동안 코퀴틀람 시와 한국의 파주 시 자매 도시 체결과 한국의 편리한 건강검진 시스템 도입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코퀴틀람을 최첨단 의료 도시화를 만들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Q 한인들의 목소리 대변하고 한인사회 위해 일하는 시의원
저는 의료 및 IT 부문 전문가로 전문성과 특기를 백분 활용하고 파주시와 국민건강보험공단과의 긴밀한 협조를 바탕으로 이행할 코퀴틀람의 ‘최첨단 의료도시화’ 공약을 통해 모국 내 첨단 의료 및 IT 기업의 캐나다 진출에 디딤돌이 되는 동시에, 여러모로 보완이 필요한 BC주 의료시스템의 업그레이드와 K-건강검진 도입을 도모함으로써 한류 열풍의 다양화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앞서 언급한 공약 실행에 뿌리를 둔 고급 일자리 창출 및 안정, 침체된 경기 회복과 지속적인 경제 성장을 꾀하는 동시에, 가까운 미래에 불거지게 될 환경 문제와 정신 건강과 중독 위기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고 양질의 저렴한 주택을 공급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등, 심층적이고 체계화된 공약 사항을 내세워 한인 사회의 권익 신장은 물론 현지 사회에도 이바지하는 참된 일꾼이 될 것을 약속합니다.
Q 코퀴틀람 자매도시 파주 시와 파트너십 체결
지난 8월, 제8차 세계 한인 정치인 포럼에 차세대 유망 정치인으로 초청받아 참석하게되는 고국 방문 일정 중 코퀴틀람시와 자매도시인 경기도 파주시를 찾았습니다. 인구 약 50만의 대도시로 발돋움 중인 경기도 파주 시는 현재 최첨단 글로벌 의료 연구 단지를 조성하기 위한 대규모 사업인 메디컬 클러스터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추진 중에 있어 특별히 관심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파주 시와의 파트너십 체결은 코퀴틀람의 ‘최첨단 의료도시화’ 를 공약사항으로 내건 만큼 큰 성과라고 생각합니다. 이 날 파주 시 시의원 및 관계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파주 시의 성공적인 메디컬 클러스터 사업 추진을 진행하는 한편, 코퀴틀람과 자매결연 관계에 있는 파주 시의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저의공약사항을 이행하는 데에 있어 많은 도움과 협조를 요청하였습니다. 그런데 파주 시 관계자들은 크게 반색하며, 파주 시와 각별한 관계를 맺은 코퀴틀람 시에 자신들의 성공 사례 및 노하우를 전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긴 것을 크게 반기며 저의 당선 후 물심양면으로 협력할 것을 굳게 다짐했습니다.
2024년 완공을 목표로 파주 시에서 추진 중인 메디컬 클러스터 조성사업은 대학병원급 종합병원 및 혁신의료연구센터, 제약/의료바이오 연구소와 제약업체, 바이오기업 등의 다양한 첨단 의료기업을 유치하여 혁신 의료도시로 거듭나는 한편, 인구 50만의 대도시로 발돋움하겠다는 야심이 담긴 대규모 프로젝트입니다.
파주 시는 지난 2020년 8월 아주대학교 병원과 국립 암센터 유치에 성공함으로써 프로젝트의 성료를 목전에 두고 있어 코퀴틀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봅니다.
Q 코퀴틀람의 ‘최첨단 의료도시화’ 공약
첫 출마 선언을 했던 지난 2018년부터 올해에 이르기까지 꾸준히 주장해온 코퀴틀람의 ‘최첨단 의료도시화’ 공약은 파주 시의 메디컬 클러스터 조성사업과 일맥상통하는 한편, 코퀴틀람과 파주 시가 자매결연 관계에 있어 양자간의 협력이 원활하면서도 다각도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다는 측면에서 매우 실행 가능성과 현실성이 높은 공약이라 할 수 있습니다.
모국의 최첨단 의료 및 IT 기업을 코퀴틀람에 유치하여 최첨단 의료도시로 발돋움하는 한편, 이러한 계기를 바탕으로 고급 일자리 창출 및 안정, 침체된 경기 회복과 지속적인 성장은 물론, BC 주정부와의 협력을 통해 낙후되어있는 의료시스템을 업그레이드 하고 한국식 첨단 건강검진 도입에 박차를 가할 것입니다. 특히 장기적 계획에 파주 시 관계자들과 두터운 공감대를 형성했으며 파주 시청과 긴밀한 파트너십을 맺고 향후 기술 및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다각도적인 협력과 사업 추진, 그리고 친밀한 교류를 진행 할 것입니다.
Q 국민건강보험공단 관계자와 만나 K-건강검진 시스템 논의
코퀴틀람의 ‘최첨단 의료도시화’ 라는 기치 아래 한국식 최첨단 건강검진 시스템의 도입을 추진중입니다. 한인들이 건강검진을 위해 한국을 방문하는 사례가 많기 때문에 지난 8월 모국 방문 도중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건강검진 정책 관계자와도 만나, K-건강검진 시스템의 캐나다 BC주 도입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나눴습니다.
이 날 캐나다 건강 시스템을 듣고 저의 비젼에 깊이 공감한 국민건강보험공단 관계자는 영국의 건강보험에 비해 상대적으로 잘 알려지지 않은 한국 건강보험 및 건강검진 시스템의 우수성과 체계성을 세계에 널리 알리는 한편, 코로나-19와 같은 신종 글로벌 팬데믹이 창궐하는 시대에 양자간의 협력을 통해 양국의 공중보건은 물론, 더 나아가 장기적이고 세계적 관점의 공중보건과 건강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는 의견을 모았습니다. 이 날 논의를 통해 한국식 K-건강검진 시스템을 BC주에 도입 및 정착하는 데에 추후 협력하기로 긴밀한 논의 및 합의를 이끌어내었으며 코퀴틀람의 ‘최첨단 의료도시화’ 에 필요한 모든 인적, 물적 자원에 대한 철저한 준비를 끝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