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상 김준서, 동상 이서진, 이시현, 김준영 차지
늘푸른 장년회(회장 이원배)와 캐나다 한국문협(회장 나영표)이 공동 주최한 제2회 시낭송 경연대회에서 김준서(프레이저 하이츠 고등학교 11학년)학생이 은상(부상 $200), 그리고 이서진(더글러스 로드 초등학교 4학년), 이시현(더글러스 초등학교 10학년), 김준영(프레이저 우드 초등학교 4학년이 각각 동상(부상 $100)을 차지했다.
이원배 심사위원장은 심사평을 통해 “청소년들이 아직은 시낭송에 대해 낯설고 서툰 감이 없지 않지만, 한국인의 얼과 정서가 담긴 한국시를 열심히 암송하는 모습이 참 아름다웠다.”고 하면서 향후 밴쿠버 사회에 한국시(K-Poem) 보급과 확산에 장년회와 캐나다 한국문협이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시상식 및 작품 발표회는 6월 24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쉐볼트센터 오디션룸에서 열리는 제15회 한카문학제와 함께 할 예정이라고 한다.
한카문학제 참가 사전등록은 캐나다 한국문협 이메일([email protected])로 할 수 있다.
문학을 애호하는 교민들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