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까지 한국문화원 홈페이지에서 무료 관람

 

주캐나다 한국문화원은 캐나다 지역 총영사관(몬트리올, 밴쿠버, 토론토)과 함께 지난 13일부터 한국영화 온라인 상영회 중이다. 이번 온라인 상영회를 통해 소개 될 한국 영화는 총 9편이며 일정 기간 동안 총 3회에 걸쳐 순차적으로 소개될 예정이다. 영화 관람은 한국문화원 홈페이지(canada.korean-culture.org)를 통해 무료로 관람하실 수 있다.
첫번째 시리즈는 오는 26일(일)까지 상영되는 <배우 유해진의 영화들>이다.

단독 주연으로 큰 성공을 거뒀던 코미디물인 <럭키>, 까막눈인 시민이 우리말을 지키는데 헌신하는 입체적인 캐릭터를 보여준 <말모이>,  독립군의 리더로서 따뜻하면서도 강인한 리더십을 보여준 <봉오동 전투>까지 명품 배우 유해진이 선택하고 연기한 3편의 작품들을 만나 볼 수 있다.
배우 유해진은 1997년 데뷔하여 현재까지도 매년 2-3편의 작품을 찍을 만큼 활발하게 활동하는 대한민국 대표 배우 중 한명이다. 그의 필모그라피를 보면 광대, 소매치기, 간첩, 경찰, 해적, 독립군 등 아주 폭넓은 스펙트럼으로 배역을 맡았을 뿐만 아니라 그가 다양한 시대와 장르를 아우르는 연기활동을 펼쳐오고 있음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유해진이 가진 배우로서의 특별함은 그가 연기하는 모든 인물들이 늘 우리 가까이에 있는 친숙한 누군가처럼 느껴진다는 것이다. 이질감 없이 가장 보통의 사람 같으면서도 캐릭터마다 섬세한 연기로 한국 영화 곳곳에 숨어 있는 배우 유해진의 세계로 캐나다 관객들을 초청한다.
무료 관람을 원하는 사람은 한국문화원 홈페이지(canada.korean-culture.org)로 들어가 원하는 해당 영화 포스터를 클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