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훈 회장 ‘자랑스러운 세계호남인 상’
19일 밴쿠버호남향우회 정기총회 개최

 

밴쿠버호남향우회(회장 이용훈) 정기총회가 19일 오후 5시 써리소재의 만리장성에서 개최됐다. 이 날 박가영 포트무디 시의원, 김경애 민주평통 부회장 및 호남향우회 회원 60여명이 참석했다.
이용훈 회장은 “올 해 회원 수가 늘어나고 향우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 날 그 동안 수고한 임종주 부회장, 한경수 이사, 조성훈 이사에게 감사패가 수여되었다. 또 이용훈 회장은 전라북도 송하진 지사가 수여한  ‘자랑스러운 세계호남인 상’을 전달받았다.
김형구 총무는 올 한해 골프대회, 북한에 쌀 보내기 동참, 전라남도 도지사 주최 세계호남의 날 행사 참석 등의 경과 보고를 했다.
한편 회장 이 취임식이 있었는데 이용훈 회장이 2년 5개월의 임기를 마치고 김형구 총무가 신임회장으로 선출되었다.
김형구 신임회장은 2010년부터 호남향우회 활동을 시작해 성실히 임무를 다해 왔다는 평으로 임원진 및 회원 만장일치로 선출되었다.
김 신임회장은 “내년에도 활발하게 활동하는 호남향우회로 발전시키고 차세대 젊은 인재 발굴에도 힘쓰겠다”라고 취임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