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는 자신이 기억하고 싶은 것만 골라서 저장하고 기억한다.
우리가 일상에서 보고 듣고 경험하는 모든 것이 기억되지 않는 이유이다.
뇌는 어떤 것은 선명하게 기억하고 또 어떤 것은 전연 기억하지 못한다.
선별하지 않고 마구잡이로 모든 것들을 저장한다면
뇌가 저장할 수 있는 용량을 훨씬 초과하게 될 것이다.
결국 뇌가 저장해놓은 컨텐츠가 나의 삶이 되는 셈이다.
거의 비슷한 환경에서 같이 살아왔더라도
각자의 삶이 달라지는 이유이기도 하다.
그렇다면 뇌가 선별하는 조건은 무엇일까.

1 충격적인 체험
2 관심을 기울인 대상
3 필요적 요구가 강한 대상
4 반복적인 회상
5 장기적인 소망, 희원, 희망, 꿈

내가 어디에 몸을 두고 무슨 생각을 하며 사는가가 나의 삶을 결정하게 된다.

2019년 1월 4일
Harrison Hot Spring 에서..

 

새해에도 복 많이 지으시기 바랍니다.
복을 많이 지은 사람은 당연히 복을 많이 받게 될 것입니다.
복을 짓는다는 것은 복 받을 일을 많이 한다는 뜻입니다.
복을 짓지도 않고 복만 받으려는 것은
심지 않고 거두려는 일과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