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참전유공자회 7일 블루마운틴 공원, 야유회 가져

 

6.25참전유공자회 캐나다서부지회(회장 이우석)는 7일 오전 11시 30분 블루마운틴(코퀴틀람) 공원에서 단합대회를 개최했다. 이 날 유공자회원 및 명예회원, 엔캉 주의원, 우애경 무궁화여성회 이사가 참석했다. 임직원 및 명예회원들은 행사 2시간전에 도착해 도시락 및 간식 등을 준비했다. 이우석 회장은 “코로나 펜데믹으로 인해 집에만 있는 회원들을 위해 공원에서 야유회 겸 단합대회를 준비했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서정길 부회장은 “유공자회는 회원과 명예회원이 서로 아낌없이 위하는 단체다”고 덧붙였다. 행사의 깜짝 이벤트로 임연익, 양홍근 명예회원의 9월 생일 축하 자리로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다. 강공선 부회장은 “집에만 거주하는 노인층은 외롭고 힘든 시간인데 이렇게 화창한 날 야외에서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한다는 것은 큰 기쁨이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우애경 무궁화재단이사는 추석을 앞두고 유공자회원들에게 한국산 곶감을 선물했으며 유공자회원들은 뉴비스타 한인양로원에 천 달러를 모아 기부했다. 한편 행사 후 경기도 가평군에서 유공자회에 보내온 마스크 전달식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