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편집팀

연아마틴 상원의원과 테이코 밴포프타 랭리지역 하원의원은 8월 9일 노숙자, 저소득 시니어 난민등 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계층을 위해 음식, 의류, 생필품등을 무료로 나누어 주는 비영리 봉사단체인 킴즈 엔젤스를 방문하였다.
킴벌리 스노우 킴즈엔젤스 설립자이자 회장은 우리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소외 계층이 많이 있다고 강조하면서 팬데믹 여파와 고물가등은 이들의 생활을 더욱 힘들게 하고 있다고 했다.
연아마틴 상원의원은 “우리 모두가 같이 협력하여 누구나 좋은 삶을 영위하는 좋은 사회를 만들어 가고자 노력해야한다”고 강조했다. 테이코 밴포프타 의원도 “노숙자들만을 위한 봉사 시설라고 생각했는데 생활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이 많음을 보고 정부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일들을 생각해 보겠다”고 하였다. 장민우 재향군인회 회장은 “노숙자, 우리의 도움이 절실한 많은 분들이 아직은 부족한 정부의 지원 뿐 아니라 우리 모두의 관심과 사랑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 날은 처음으로 이동용 간이 샤워시설을 설치되어 무료 샤워 서비스를 제공했다. 킴벌리 회장은 매주 200여명의 킴즈엔젤스를 통하여 도움을 받고 있다고 하면서 개인, 마트, 베이커리, 식당 등 다양한 물품 스폰서들이 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관심이라고 강조하면서 같은 사회의 구성원으로 노숙자에 대한 새로운 인식이 만들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도네이션 문의는 604-838-6579 나 604-839-9315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