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경기도 화성시(시장 서철모)와 화성상공회의소(회장 박성권)가 버나비 시에 지난 20일 오전 9시 30분 버나비 시청에서 마스크 1만 5000개를 전달했다.
이 날 행사에는 마이클 헐리 버나비시장, 정병원 밴쿠버총영사, 프랭크 피바디 로터리클럽5040지구 프랭크 부총재, 장민우 캠비로타리클럽 회장이 참석했다.
마이크 헐리 시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마스크 착용이 점점 필수가 되고 있는 시기에 자매도시 화성시로부터 마스크를 기증받게 되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정병원 총영사는 “팬데믹 상황에서 화성시와 버나비시의 10년 우정이 빛나고 협력하는 훈훈한 관계를 보게 된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21일 오전 11시에는 호국회관에서 6.25참전유공자회(회장 이우석)에 마스크 500장을 장민우 캠비로타리회장이 전달했다.
이 날 대린 프로즈 뉴비스타 CEO, 프랭크 피바디 로타리 5040 지구 부총재가 참석했다. 이우석 회장은 “이런 어려운 시기에 마스크를 보내준 화성시와 상공회의소에 감사를 전하며 이 마스트를 통해 건강하게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위로를 받았다”고 감사를 표했다.
당일 오후 2시에는 밴쿠버한인노인회(회장 최금란)에 마스크 600장을 지난 21일 오후 2시 한인회관에서 전달했다.
최금란 회장은 “항상 고국을 그리워하는 마음으로 사는 우리에게 코로나 바이러스로 전세계가 어려운 시기에 화성시의 따뜻한 온정의 마스크를 전달 받아 감사한 마음이다”라고 감사함을 전했다.
화성시와 화성상공회의소는 총 2만 개의 마스크를 보내왔고 1만 5000장은  버나비시에, 한인단체인 6.25참전유공자회. 밴쿠버한인노인회 등 과 뉴비스타 한인요양원에 5000장이 전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