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들은 일반적인 생활에도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특히 청소년기에 더욱 더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데 BC주정부에는 많은 정신병원이 있고 상당하는 상담의들이 있다. 그리고 청소년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시설도 있다.
Peak house라든가 기타 청소년 서비스에서 이러한 일을 하고 있는데 10주동안 숙식을 하면서 상담은 물론 여과활동과 기타 음악, 미술 등의 활동을 통해 청소년기에 받은 커다란 정신적 충격으로 인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나 몸이 기억하는 트라우마 즉 전쟁이나 폭력의 피해, 또는 각종 재해에 의한 충격 또는 교통사고나 가정폭력 등의 여러가지로 인한 질병은 물론 약물중독과 알콜중독 같은 여러가지를 치료하는 기관이 많이 있다.
현대를 살아가면서 많은 사건들을 접하게 된다. 세월호 사건이라든지, 성수대교 사건, 삼풍 백화점 붕괴 같은 어처구니 없는 사고로 인한 트라우마에 시달리는 많은 사람들이 있다. 이러한 트라우마는 비록 당사자만 해당되지 않고 구조대나 경찰 등 현장에서 현장을 목격한 사람들이 멘탈이 붕괴되어 사회생활을 이루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
사람은 정신과 육체 두가지 다 건강해야 건강할 수 있다. 하지만 현대사회는 늘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각종 고통에 시달리는데다 이러한 스트레스가 지속되면서 멘탈이 붕괴되면서 사회적 큰 충격을 주는 사건으로 그 양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총기 난사사건이나 무차별 폭력이 그 예이다. 그것을 치료하기 위해서 비씨주 정부는 후레이자 헬스가 감독하고 지도하는 많은 치료센타들이 있다. 이러한 치료센타에는 사회적 지원으로 주거, 생활비, 교통, 육아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환자를 치료한다. 물론 음식과 레저생활 등 기본적인 생활편의도 지원한다.

가난하게 사는 것은 건강과 복지에 영향을 미친다.
워킹푸어라고 말하는 일하는데도 가난 할 수 없는 구조가 지금 현재 밴쿠버에는 가장 큰 문제이다. 부부가 최저임금으로 일해도 렌트비가 수입의 절반이상을 차지하는 기이한 구조가 현사회인 것이다. 따라서 이러한 사회구조에서는 조금의 여유도 찾아보기 힘들다. 이러한 가난한 구조에 가족이 병이라도 나면 더욱 더 힘들어진다. 건강한 먹거리에서 건강이 나온다고 말하지만 건강한 먹거리를 경제적 이유로 먹지 못하는 많은 사람들이 있다.
암환자들이 피해야하는 음식이 인스턴트 음식이지만 아침 점심 저녁 모두 라면으로 끼니를 때우는 사람들도 있다. 물론 편리성도 있지만 반찬이나 기타 음식을 만들기 힘들기 때문에 나쁜지 알면서도 먹게 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정부에서 지원하는 시설에서는 무공해 식품을 구입하기 위해 노력하고 보통은 집에서 먹는 경우보다 아주 나은 식단을 제공한다. 가난하게 사는 것은 건강과 복지에 많은 영향을 끼친다. 가족과 개인에게 많은 스트레스도 유발한다.

스트레스가 지속되면 외상후 정신장애가 나타나기도 한다. 트라우마는 수십년이 흘러도 뚜렸이 그 현장을 재현한다. 물론 개인의 생각속에서이다. 하지만 이것이 도가 지나치면 현실과 과거에 있었던 일을 혼돈하게 되고 내가 누구인가하는 질문을 하기도 한다.
이단계는 조현병의 초기단계라고 볼 수도 있다.
한국은 미친 사람에 대해서상당히부정적이다. 직장에서도 정신병원에서 스트레스 치료 등을 받거나하면 그저 단순히 정신병원에 갔다는 이유만으로 정신병 자 취급을 받거나 직장에서 불이익을 받기도 한다.

이해한다고 하지만 같이 일하기는 싫은 것이다.
가난하게 산 경험이 있는 사람들은 다중적이고 복잡한 욕구의식이 있다. 누구나 한방의 희망을 버리지못해 안 되는 줄 알면서 일주일에 한번씩 복권을 사는 것과 같이 실현 불가능한 것에 희망을 거는 경우가 많다. 자신의 무능에서 오는 아이들을 먹여살릴 수 없다는 것에 대한 고뇌와 사회시스템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이 팽배해진다. 또는 모든 것이 차별받는 것에서 온다고 생각하기도 하는데 이것은 피부색이나 언어 등에서 오는 차별이라고 생각하기도 한다.
사실 발작이라고도 말하는 순간적인 스트레스의 폭팔은 아주 위험하다. 전에 청소년 치료센타에서 근무할 때 30분 이상 소리를 지르고 욕을 하고 집어던지는 청소년을 본 적이 있다.
그리고 그것보다 심한 한 청소년은 자신의 방에서 벽을 치거나 결국 문을 발로 차서 부수는 등 과격한 행동을 해서 경찰이 출동하고 나서야 과격한 행동을 멈출 수 있었던 때가 있다.
물론 경찰이나 법이 주는 피해도 있다. 여러가지 이유로 인해 부적절하게 판단되고 판결되어진 판정은 때로 피해자를 가해자로 만들기도 한다. 이러한 모든 것은 따뜻한 사랑이 있는 가정적 치료가 필요하고 상담이 필요하다. 상담이 단순히 들어주는 것으로 끝나서는 근본적 치료가 되지 않는다.

그것은 언제든 다시 반복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가장 가까운 사람에게서 가장 큰 상처를 입는 경우를 많이 본다. 그것은 그만큼 가족이나 연인, 친구 등을 그 만큼 믿은 것에서 오는 충격으로 거의 맨탈붕괴로까지 이어지고 삶의 피패로 연결된다. 가족간에 사랑이 지나쳐서 스트레스를 받기도 하고 무관심에서 스트레스를 받기도 한다. 따스한 가족이 함께 어울려 식사를 한다든지 함께 운동이나 오락을 하는 것은 정신 건강치료에도 도움이 되고 행복으로 가는 길이지만 그것이 말처럼 쉽지않다.
스트레스를 풀어나가는 것도 여러가지 있는데 싸우면 피하는 것이 능사는 아니지만 거리를 두는 것이 좋다. 생각할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자연을 통해 스트레스를 풀거나 운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풀 수도 있다.
자신이 좋아하는 그림 그리기 등을 통해서도 스트레스를 조금씩 없애 나갈 수 있다. 밴쿠버 시내 특히 이스트 해스팅 거리를 걷다보면 정부에서 뭔가 조치를 더 해야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든다.
얼마전 원주민 단체에서 하는 부랑자 숙소에 다녀 온 적이 있는데 매니저 말에 의하면 날마다 100명의 고객이 다녀간다고 말한다. 더 이상 받을 수 없다는 사인도 있다. 그곳은 프라스틱 매트레스와 모포를 덮고 잘 수 있는데 그냥 마루바닥에 칸막이는 여자들이 자는 곳만 구분해 놓은 것이다. 화장실도 남녀 2개밖에 없는 시설은 밖에서 자는 것보다는 나을 수 있지만 절대 편안함과는 거리가 있다. 이들이 아침이면 숙소를 나가야 한다. 그들이 추운 겨울 어디로 갈지 뻔한 결론이다. 공공장소가 아니면 갈 곳이 없다. 그리고 무료음식을 주는 곳에 줄서서 기다리게 된다. 웰페어가 나오는 주에는 무료 급식에서 먹는 사람들의 수도 많이 줄어든다. 왜냐하면 그들은 며칠사이에 웰페어를 다 쓰기 때문이다.
이들을 위해 정신적인 부활이 필요하다. 경제적 부활도 물론 필요하지만 가난해도 마음이 부자로 살 수 있는 사회적 여건이 필요하다. 이들이 사회에 부적응하고 마약에 의존하여 삶을 마감한다면 사회적 비용만 늘어나는 것이다. 하지 만 일부 환자들은 수용시설에 입원하기 위해 마약을 하는 경우도 있다.

사회에 나와서 적응하고 살 수 없는 사회를 우리가 만들어버린 것은 아닌지 생각해야하는 부분이다.
특히청소년기의 정신건강은 나라의 미래와도 직결된다. 하지만 정부가 예산만 퍼붇는다고 해결되는 것은 하나도 없다. 사회적 분위기 조성이 무엇보다 필요하다. 건강한 시민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건강한 정신을 가진 시민문화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