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thor: 한의사 김윤희

헬리코박터의 누명

“원장님, 헬리코박터균은 한번 앓고나면 내성이 생겨서 다시 안 생기는거 아닌가요? 근데 저는 1년도 안되서 재발했는데 왜 그런가요?” 며칠전 내원한 환자분과의 대화중에 들은 말이다. 개인적으로 제일 자신 있으면서도 반가운(?) 만성질병에 관한 질문인 것이다. 헬리코박터 파이로리(helicobacter Pylori) 균은 한국 어린이의20% 중년층의 70% 노년층의90%가 감염되었다고 보고되고 있으니 국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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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약의 오해

“원장님 보약 한재 좀 지어 주세요.” “어디가 안 좋으세요?” ”아니 그냥 미리미리 먹어 두면 좋을것 같아서요. 인삼 녹용 넣어서 잘 지어 주세요.” 한의원에서 내원자분들과 종종 나누는 대화이다. 많은 분들이 먹기만 하면 좋아지는 “그냥 보약”이라는 것이 있는 줄 아신다. 보약 이라는 말은 그야말로 어딘가 허약할때 보충하는 약이다. 기운이 허약하면 기를 보하는 약을 쓰고, 음이 허해서 쓸데 없이 열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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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러지 비염

때가 되었나 보다. 각종 신문과 방송 여기 저기서 알러지 비염에 대한 광고와 치료법 등이 자꾸 눈에 띈다. 알러지 비염은 현대로 올수록 점차 많이 생기지만 현대 한의학에서도 이미 그에 대한 연구가 충분히 되어 있는 부분이다. 한의학에서 알러지 비염은 급성과 만성으로 나뉜다. 급성은 대개 감기와 함께, 아니면 감기 뒤 끝에 잠시 지나가는 증상으로 보고 치료법도 매우 단순하고 쉽게 치료가 된다. 예를 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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