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을 보내고 월요일 등교길 아침이었다.
우리 가정의 제일 막둥이인 채원이가 졸린 눈을 비비며 학교로 들어간다.여느때와 똑 같은 일상이었지만……, 그 날 좀 더 마음이 짠했던 이유는 아이가 너무 어린 탓인지 모르겠다. 엄마 손이 많이 필요한 나이에 한국 교육의 힘듦을 이유로,때로는 영어를 좀 더 빠르게 습득하려는 이유 등으로 먼 타국까지 오게 되었으니 이 생활이 값지게 누릴 수 있는 혜택이 될 지,불편함이 될 지는 좀 더 시간이 흐른 뒤에 알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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