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thor: 밴쿠버 교육신문 편집팀

하프문 케이, 영혼의 작은 쉼터 (2)

해안선(Cay)이 반달(half-moon) 모양으로 생겼다고 해서 이름 지어진 하프문 케이는 작은 무인도. 리틀 산살바도르라는 공식명칭 대신 하프문 케이로 잘 알려져 있다. 크루즈처럼 큰 배가 정박할 시설이 없어 거룻배(tender boat) 2대가 한 번에 50-60여명씩 승객을 실어 나르며 선박과 해안을 왕복한다. 7층 선실에서 내려다 보니 물방개처럼 부지런히 왔다 갔다 한다. 3천여명 가까운 승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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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해오름 가족 달

문득 작년 이 맘 때 한글학교 연합회의 합동 발표회가 떠오른다. 해오름 가족이 올린 웃다리풍물은 극장 안을 가득 채운 한국의 심장 소리였다.교사와 부모님과 아이들이 함께 한국의 풍물을 연주하던 그 순간은 사랑의 무게를 함께 나눈 소중한 시간이었다. 상쇠의 쇠장단을 따라 칠채 장단에 이어 육채 장단으로 넘어가는 동안 연주에 몰입한 교사와 부모와 아이들의 가슴 찡한 무언의 대화가 빠르고 경쾌하게 가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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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프문 케이, 영혼의 작은 쉼터

“배 닿는 항구 항구 마다 떠나는 항구 항구 마다/이별의 고동 소리는 안개 속에 울려 퍼지네” 배는 말 그대로 미끄러지듯 마이애미 항구를 떠난다. 하늘은 기분이 썩 좋지 않다. 그래, 가라 가. 가버려. 소리치듯 구름이 해를 가리며 흐른다. 카니발 크루즈 라인 난간에서 승객들은 모두 마이애미에 안녕을 고한다. “창공에 빛난 별, 물위에 어리어, 바람은 고요히 스쳐가누나. 내배는 살같이 바다를 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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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요리 강습

우리는 살아가면서 매일 되풀이되는 일상 생활에 단조로움과 따분함을 느낀다. 도처에 소일거리로 할 수 있는 것들이 널려 있어도 쉽게 마음이 내키지 않거나 정말로 시간이 없어서 또는 기타 여러 요인에 의해 거부를 하는 현실이 되어 버렸다. 요즘은 오히려 그런 감정을 느낄 겨를이 없이 바쁘게 살아가는 사람을 행복하다고 말하기도 한다. 바쁜 것이 왜 행복한 것이냐고 묻는 사람도 있을 테지만 고독으로 철저히 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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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애미, 야자나무 가로수가 있는 풍경

다시 관광버스를 타고 바스 예술박물관(Bass Museum of Art)으로 향했다. 어디에서 내려야 할지 잘 몰라 키 크고 머리 노란 백인 남자 가이드에게 물었다. 다음 역에서 내리란다. 오늘 아침 집에서 마누라와 싸웠는지 별로 기분이 좋지 않은 표정. 내게도 그대로 전달된다. 그래서 서비스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고객과의 대화 시 표정 관리를 잘해야 한다. 은행 다니면서 평생 배우고 가르쳤던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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